배재대서 ‘로하스 식생활’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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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서 ‘로하스 식생활’ 퍼진다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8.02.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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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로하스 영양사 과정 진행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앞으로 대전‧세종지역 어린이들에게 ‘로하스 식생활’이 퍼질 전망이다.

배재대가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대전‧세종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로하스 영양사 과정’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 급식관리 전문가를 대상으로 로하스 식생활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식관리 전문가들은 매주 토요일 이뤄진 교육으로 로하스 식생활의 급식 활용법, 등록급식소 지도 및 교육지원수준 향상을 모색해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과정은 ‘어린이 식생활 교육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어린이 영양·식생활교육의 중요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천하는 로하스 식생활 및 아동의 편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선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섭취하는 영양균형 식사법과 음식물의 혈당 변화 등이 다뤄져 실제 급식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됐다.

이번 과정을 이끈 김정현 센터장(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문가의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등록급식소 대상 급식 관리 지도‧교육 지원 시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해 양질의 식생활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가 위탁‧운영 중인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전 서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300개소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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