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 배재대 총장, 학생 일자리 위해 직접 뛰며 취업 멘토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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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배재대 총장, 학생 일자리 위해 직접 뛰며 취업 멘토 자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4.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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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김선재 배재대학교 총장이 발로 뛰는 ‘진로취업 멘토’를 자처하고 나서 화제다.

지난달 취임한 김 총장은 공식 첫 업무로 학생 취업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는등적극적인 대학 경영을 펼치고 있다.

김 총장은 특히 먼저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대상 ‘PCU(Paichai Coupling United alumni association) 커플링 연합 동문회’ 캠페인을 각별히 챙기고있다.

배재대 동문 졸업생 10명 이상이 취업한 산업체를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변함없는열정화분’을 증정하는 게 캠페인의 골자다. 지난 5일 취업약정을 위해 방문한 ㈜코리아센터에서도 졸업 동문들을 만나 허심탄회한 취업 이야기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김 총장을 만난 이광우 동문은 대학 경영으로 바쁠 텐데 졸업생의 일터까지 와서동문을챙겨주는 마음씨에 감사드린다라며 우수한 후배들을 회사에 추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김 총장은 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동문들이 있기에 후배들도 앞길을 걱정하지않고 성장할 수 있다고 격려하며 변함없는 모교 사랑과 재학 중인 후배들에게 커플링의의미를이어주길 바란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앞으로 김 총장은 PCU 커플링 연합 동문회와 대학일자리본부 간 활발한 연계를 추진할방침이다. 특히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한 선‧후배 간 커플링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김 총장은 지난달 5일 열린 취임예배 직후 강소기업인 ㈜코리아센터, ㈜국제손해사정과학생 취업을 위해 취업약정식을 맺으며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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