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박물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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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박물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전시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4.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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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박물관(관장 김갑동 교수)이 임시정부수립일인 11일 대학지산도서관박물관 갤러리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인 ‘光復으로 가는길’을개최했다.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봄과 동시에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기리기위해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사업회와 독립기념관의후원으로 개최됐다.

전시회는 크게 △연표로 보는 光復(광복)의 길 △3.1운동 △임시정부△독립운동가등4가지테마로 구성됐다.

박물관에 따르면 ‘연표로 보는 光復(광복)의 길’ 테마에서는 조선시대 후기부터주권을지키려고노력한 대한제국의 지난 과정에 대해, 15미터에 달하는벽면을 활용한연대별주요사건을담았다.

이어 ‘3.1운동’에서는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부터 시작된 만세운동과정을임시정부에서는 임시정부 관련 사진 및 웹툰이전시됐으며, 독립운동가’테마에서는찬란한광복을찾기위한 독립운동가의 말과 글을 모아 놓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학생들의역사의식함양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며 “이곳에서 잠시나마 그의미를되새겨보길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서 총장은 대전대학교가 100년 전의 우리나라의 역사와 현실을함께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역사를 음미함과 동시에우리의현실을 직시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는 오는26일까지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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