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 춤과 음악이 있는 풍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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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 춤과 음악이 있는 풍경 개최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7.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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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매주 금요일 보문산 야외음악당서


산내음 향기 그윽한 보문산에서 열리는 ‘한여름밤의 음악회’에 대전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시민들에게 문화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2009 보문산 춤과 음악이 있는 풍경’을 개최한다.

중구문화원이 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0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공연은 유은호빅밴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 대전시립합창단 등 대전의 내로라 하는 전문예술단체가 총출동하여 아름답고 다양한 예술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17일 저녁에는 유은호빅밴드가 ‘흥겨운 재즈, 젖어드는 선율’을 주제로 경쾌한 재즈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주요 레퍼토리는 ‘글로리아’ ‘광화문 연가’ ‘캘리포니아 드리밍’ ‘님은 먼곳에’ 등 20여 곡을 선사한다.

24일에는 대전시립무용단이 출연하여 ‘아름다움, 그 고운 자태’라는 주제로 학무, 연화대무, 처용무, 장고춤, 부채춤, 소고춤, 어울림 등의 춤을 멋들어지게 보여준다.

31일에는 대전시무형문화재 제1호인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가 길놀이, 비나리, 판굿, 뒷풀이 등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을 펼쳐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에너지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공연이 펼쳐지는 8월 7일에는 보문산의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하모니를 펼칠 대전시립합창단의 ‘그리운 금강산’ ‘이탈리안 깐쪼네’ ‘옛 시인의 노래’ 등 주옥같은 가곡과 가요 10여 곡이 선보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저녁 펼쳐지는 ‘보문산 춤과 음악이 있는 풍경’에 시민여러분을 초대(문의, 대전중구문화원 ☎256-3684)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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