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5년간 150억 정부지원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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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5년간 150억 정부지원금 받아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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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한남대 김건하 교수.
한남대학교가 5년간 총 150여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 환경부의 ‘토양·지하수 오염방지’사업 일명 가이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남대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인 김건하 연구단장이 이끄는 연구팀이 가이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10여개의 관련기업과 전국의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가축매몰지 사후관리’에 대한 원천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5년간 매년 30억원씩 총 150여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한남대 검건하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관련기업들과 토양·지하수 R&D사업 협약을 서두르는 등 사업과 관련해 외부와의 접촉을 활발히 전개하는 가운데, 행정적인 준비를 조속히 마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일명 가이아 프로젝트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전국의 토양·지하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기술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총 1400여억원을 투자해 우리나라 토양·지하수 환경시장의 90% 이상을 국내기술로 대체하고, 현장실험을 통해 상업화를 모색해 자생력을 확보하자는 국가 프로젝트다.

김건하 연구단장은 “국가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한남대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그 전문성을 활용해 관련분야 우수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어 학생들의 취업에도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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