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구정 발전위한 구민 제안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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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구정 발전위한 구민 제안 공모 실시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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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주민 참여를 통한 구정 발전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오는 6월 30일까지 구민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구민 제안 공모는 30만 구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통해 업무개선을 도모해 주민과 함께하는 ‘고품격 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그동안 연 1회 실시했던 것을 상․하반기 2회로 확대했다.

우선 구는 상반기 구민 제안 공모를 이달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전화와 우편, 팩스는 물론 구청 홈페이지와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실시하계획이며 유성 지역에 주소나 직장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요 제안분야는 ▲인구30만시대 고품격도시 유성을 만들기 ▲유성온천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초․중․고 주5일제 수업 대응 시책▲기타 구정발전을 위한 시책 등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나 기존에 사용 또는 이용되고 있는 정책이나 일반 통념상 그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또는 막대한 비용이 들거나 단순 진정 등 구 구민제안제도 운영조례 제3조에 해당되는 사항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아이디어 숙성과정을 거쳐 조례에 따라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의성, 실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7월말까지 선정해 유성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숙성과정은 심사 절차에 공무원․전문가의 의견과 자료를 보완해 아이디어 품질을 높이는 것으로 이를 통해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최대한 구정에 반영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수제안자에게는 ▲금상(1명) 50만원▲은상(1명) 30만원 ▲동상(2명) 20만원▲장려상(3명) 10만원 ▲노력상(5명) 5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며 채택 후 제안 추진사항을 이메일 등을 통해 제안자에 알리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구민 제안은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통해 구정 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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