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햇님아파트(입주자대표 회장 경석현) 주민은 성공적인 그린마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박환용 서구청장, 장일용 새마을운동서구지회장 등 내빈과 7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마을추진위원회 발대식과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햇님아파트 주민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에너지 및 자원 절약과 녹색교통 실천 등 다양한 사업을 선정해 자발적인 녹색생활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은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때 성공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주민이 자율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그린마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그린마을은 녹색생활 실천마을로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주앙회 주관으로 2010년부터 전국에서 녹색생활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마을을 선정․육성하고 있으며, 올해 서구에서는 둔산동 햇님아파트와 정림동 늘푸른 아파트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