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오는 6월까지 주요도로 6개소에 CCTV 18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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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오는 6월까지 주요도로 6개소에 CCTV 18개 설치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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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범죄 예방과 증거확보를 위한 방범용 CCTV를 확충한다고 18일 밝혔다.

다기능 방범용 CCTV설치는 고성능의 CCTV설치 운영을 통해 차량을 이용한 각종 강력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범인의 조기 검거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약 3억 7,000만원을 투입해 장대동 유성 나들목, 화암동 북유성 나들목 부근 등 주요 도로 6개소에 CCTV 18대를 오는 6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200만화소 고화질 기종으로 차량번호 판독기가 함께 설치돼 수배 차량을 실시간 추적 검거할 수 있는 다기능 CCTV다.

CCTV 설치에 따른 개인정보유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CCTV를 전용 회선을 통해 설치하며 관리체계를 확립해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달 구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9개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설치 위치를 확정했으며 오는 6월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방범용 CCTV는 구에서 설치 및 유지 관리를 하고 경찰서 관할 지구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범죄 심리를 사전에 억제하고 범인의 조기 검거를 위해 방범용 CCTV를 설치하게 됐다” 며 “주민들을 강력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CCTV 설치․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성 지역에는 현재 61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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