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시학교농장 100곳 마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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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시학교농장 100곳 마만든다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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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충남도는 18일 서울 교육연수원에서 ‘도시학교 친환경농업실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시학교 친환경농업실천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는 서울지역 55개 초등학교 교장과 담당교사, 영양교사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난해 사업 추진 동영상 상영과 올해 사업 추진 방향 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가 3농혁신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도시학교 친환경농업실천사업은 도시와 농촌마을 상생협력 사업이다.

도내 친환경농업 단체가 도시학교에 소규모 농장을 조성해 주고 농촌체험학습을 제공하면, 학교는 친환경 농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첫 해인 지난해에는 서울 이수초, 대전 원평초 등 14개 학교가 참여했다.
올해는 서울지역 55개 학교와 충남‧대전 45개 등 100개 초등학교를 목표로 잡았다.

도 관계자는 “도시학교 친환경농업실천사업은 어린이에게는 정서함양을, 농촌에는 직거래 활성화 및 안정적 판로망 확충에 도움을 주는 도농 상생협력의 모델이 되고 있다”며 “앞으도로 친환경 농산물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24일 대전 원평초에서 대전‧충남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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