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어린이날 중구 꿈나무 한마당”을 개최한다.

약 5천여명이 참가하게 될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에게 효를 일깨워주고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인형극 ‘효성 깊은 호랑이’를 공연하며,

효사랑 가훈 써주기 등 효행 프로그램과, 어린이 댄스왕 선발대회, 마술공연, 태권도 시범, 가족참여 노래자랑, 전문 댄스 ‘펑크루브’ 팀의 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점핑클레이, 풍선아트, 포토 존, 캐릭터인형과 함께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전광역시 지역아동센터 지원단이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 축제의 날 행사도 같이 실시되어 우리 동네 지역아동 센터 찾기, 기타 등 악기체험 프로그램 및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채로운 행사가 같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릴 예정이며, 경품추첨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선물도 줄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중구청 가정복지과(☎606-630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