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경연대회 챔피언 발표
상태바
요리경연대회 챔피언 발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5.06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WACS 갈라디너 챔피언 시상식 개최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첫 행사였던 5일간의 뜨거웠던 요리전쟁이 끝났다.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염홍철 대전시장.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는 5일 한스부쉬켄영셰프챌린지와 글로벌셰프챌린지, 한국국제식품박람회(IFK)의 최종시상자를 발표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졌던 요리경연대회 5일을 중간 결산했다.

시상식은 5일 저녁 7시30분 대전컨벤션센터 201호에서 WACS 회장과 함께하는 갈라디너에서 기셔 구드문슨 WACS 회장 진행으로 개최됐다.

3일에 치러졌던 한스부쉬켄영셰프챌린지 챔피언은 미국의 다니엘 고만(23)에게 돌아갔다.

그는 미국에서 ‘2011년 올해의 학생 요리사’라는 이색적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체로키 타운 앤 컨트리 클럽에서 부주방장을 하고 있다. 2등은 스웨덴의 세바스찬 지브래드(23), 3등은 이탈리아 프란체스카 나르씨시(23)가 받았다.

글로벌셰프챌린지 챔피언을 수상한 노르웨이의 가이어 스바.
또 가장 관심을 모았던 글로벌셰프챌린지 챔피언은 노르웨이의 가이어 스바에(37) 티리포드 호텔 헤드 셰프가 차지했다.

2등은 아랍에미리트 다니엘 에드워드(31) 디 어드레스 다운타운 두바이 전문요리 부주방장, 3등은 캐나다의 토비아스 맥도날드(35) 레스토랑 라 벨르 오베어지 총주방장이다.

한편 국내 최초 WACS 인증 요리대회로, 최대규모로 치러진 IFK는 지역대표 레스토랑 경연과 한국의 맛 요리경연, 고멧팀 요리경연 부문에서 각각 오스트레일리아팀과 리베라 호텔팀, 싱가포르팀이 시상했다.

IFK 챔피언에게는 한화 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글로벌셰프챌린지 챔피언을 수상한 노르웨이의 가이어 스바에는 “매우 흥분된다. 정말 열심히 노력해왔다. 전세계의 수준 높은 셰프들이 경쟁하는 최고의 대회에서 우승해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