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임 기념 이색 색소폰 연주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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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 기념 이색 색소폰 연주회 열려
  • 김태정 기자
  • 승인 2009.08.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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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선율로 학교 공동체가 하나 되는 계기

대전복수초등학교(교장 조남술)에서는 오는 20일(목) 오후 3시 다목적실에서 정년퇴임 기념 이색 색소폰 연주회가 열린다.

그 동안 정년퇴임을 기념하여 출판기념회 등의 행사는 더러 있었지만, 개인 연주회를 학교에서 마련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색소폰 연주회는 오는 8월 31일자로 40여년의 교직 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는 대전복수초 이석영 교사의 정년퇴임을 기념하여 마련했으며 그 동안 이석영 교사의 갈고 닦은 수준급의 색소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석영 교사는 뛰어난 색소폰 연주 능력보다는 평소 사랑으로 학생을 대하고 열과 성을 다해 제자들을 길러낸 참교육자로서 교직원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며, 이 날 연주회에는 여름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교직원,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연주회에서는 이석영 교사의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후배 교사들과 제자들의 뜻깊은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 연주회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복수초등학교 조남술 교장은 "연주회를 계기로 복수초등학교 공동체가 단결하고 하나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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