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아시아권슈퍼모델양성 메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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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 아시아권슈퍼모델양성 메카로 부상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09.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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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슈퍼모델 8명이 국내로 유학을 온다.
▲ 몽골유학생들과 대덕대관계자들(왼쪽에서 3번째 성준용 대덕대학 총장, 5번째 임주완 모델과 교수, 6번째 김미경 국제협력단장, 오른쪽 끝 양의식 모델과 교수)
대덕대학(총장 성준용) 모델학과에 몽골의 슈퍼모델들이 입학 한다.

이번에 오는 몽골모델들은 한국유학을 자청했으며, 외국인 모델들이 국내의 모델과에 유학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이번이 처음이다.

대덕대학은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와 몽골 진출 기업인 BBQ와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2010학년도부터 몽골의 슈퍼모델들을 대덕대학 모델과에 진학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몽골 슈퍼모델대회에서 입상한 몽골 슈퍼모델 10명이 2010년 3월 대덕대학 모델과에 입학예정이며, 대덕대학 국제협력단에서 오는 9월 7일부터 입학 전 6개월 동안 한국어 어학연수 과정을 밟는다.

양의식 대덕대학 모델과 교수(한국모델협회 회장)는 “우리나라로 유학 오는 몽골슈퍼모델들은 한류와 더불어 아시아 전역에 형성된 한국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위상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교수는 “몽골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권 나라들과도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라며 “우선 이번에 유학하는 몽골모델들에게는 한국의 패션과 뷰티산업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양교수는 "이들이 졸업 후 몽골로 돌아가면 모델교육 지도자이자 패션 및 뷰티 관련분야의 리더로서 활동하며 한국 패션과 뷰티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주는 역할도 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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