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청(교육장 김동규)은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동부지역 9개교를 대상으로 급식위생점검,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예방 추진실태 및 대응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교육장 이하 전 간부공무원이 급식학교 9교를 불시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 위생점검 및 급식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함으로써 급식현장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급식개선을 위한 정책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납품되는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검수, 급식시설․설비․기구의 운영 상태, 조리 및 세척과정 등의 전 과정을 지도․점검한다.

또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하여 초․중학교 9개교를 불시 방문하여 일일 체온측정여부, 체온계의 적정 보유여부, 비누․타올 비치여부, 소독제 비치여부, 신종플루 비상대책반 구성여부 등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예방 추진실태 및 대응여부 등을 지도․점검한다.

대전동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위생․안전 확보 및 급식의 질 향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더욱 안전하고 책임있는 학교급식을 운영하는 데 있으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급식학교 현장에 대한 직접 지도를 통해 급식위생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며 "이와 아울러 신종플루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