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사이버안전센터 개소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4억 2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육청 및 일선학교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위협상황을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사이버침해대응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침해상황을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대전교육사이버안전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한다고 23일(수) 밝혔다.
이번 사이버안전센터 개소로 대전시교육청은 홈페이지 탑화면 및 게시판의 무단변경을 감시하는 홈페이지 위변조 감시, 정보시스템의 침해 실시간 감시, 정보시스템 보안관제 대응시스템 등 각종 정보시스템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위협을 감지하여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 되었으며, 이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정보보안 전문요원 2명을 상주하여 침해대응을 체계적으로 관리되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정보보안시스템에 대한 선도적인 투자, 산하기관 전체PC에 보안패치 및 최신 바이러스 백신 설치 등 교직원 정보보안 생활화로 지난 7.7 DDos공격 시 피해가 없는 등 그동안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선 창의복지담당관은 "사이버침해 예방 및 대응으로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정보보안의 주체는 보안담당자, 보안장비 등 각종시스템이 아니라 정보를 운영하는 사용자 자신이라는 신념하에 지속적인 정보보안교육도 수시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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