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 아트스쿨 연극원, 공연 나눔 티켓 기부
상태바
목원 아트스쿨 연극원, 공연 나눔 티켓 기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7.07 2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지난 7월 1일부터 어린이 가족극 봉봉이와 바람요정>공연을 펼치고 있는 목원대(총장 김원배) 아트스쿨연극원(원장 박철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티켓을 전달하였다.

7월 6일 오후 2시 목원대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날 티켓 전달식은 김기련 부총장이 유성구 지역아동센터협회 최미숙 부회장을 만나 티켓 500매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목원대 나눔 티켓 기부는 대학이 마련한 각종 행사를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되돌려주는 ‘문화 기부운동’ 형태로, 기초생활수급자와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문화예술에 소외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시켜줌은 물론, 공연관람 문화를 장려시키기 위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나 2012년 지역대학 최초의 어린이 창작뮤지컬 <봉봉이의 황금날개>를 선보여 3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목원대 아트스쿨 연극원은 올해 7월 1일부터 28일까지 목원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어린이 가족 극 <봉봉이와바람요정>을 선보이고 있다.

연극원 박철웅 원장(TV·영화학부 교수)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가족극 <봉봉이와바람요정>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연 예술분야에 꿈을 키우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 감수성, 상상력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자신의 잠재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좀 더 많은 시민들이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아트스쿨 연극원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연장 객석 나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