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4일(수) 오후 3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중 학부모위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독서지도"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자녀 교육에 관점을 두고󰡒독서지도를 통한 논술력 향상 전략󰡓주제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원희 회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학부모들이 가장 고민스러워 하는 "어떻게 하면 내 자녀에게 올바른 독서를 시킬 수 있을까? 그로 인해 자기의 소감을 논리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하여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교양연수가 되었다.

또한, 이원희 회장은 어릴때 부터 올바른 책 읽는 습관을 들여야 두뇌 활성화 및 책을 통해 지식을 얻는 것에 별로 두려움이 없다며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추상적으로만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고 있지만 올바르게 독서지도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연수였으며,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학생들에게 독서지도를 한다면 우리아이들의 독서습관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통해 좋은 시설의 도서관을 만들고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교육을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고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가 다 같이 우리 아이들을 올바른 교육을 하자는 뜻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이번 연수는 특히 학부모 입장에서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실시한 연수"라며 "교육관련 다양한 분야에 대한 더 많은 연수기회를 제공하여 다 같이 아이들 교육에 고민할 수 있고 좋은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