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당진]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한 공로로 4일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회 충청남도 사이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지속 추진하면서 지난해부터 이(E)-비지니스 활성화교육과 스마트 쇼핑몰 9개소를 구축·지원하고 농산물전자상거래 27농가 육성, 해나루 농·특산물 홍보 등에 기여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경진대회에서 대호지면 백순자 씨는 블로그 부문에서 충청남도 사이버농업 연구회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순자 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이(E)-비지니스 활성화교육을 통해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해품고야’란 이름으로 블로그 운영을 시작해 여주차, 청결고추 등을 판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방상만 소장은 “이번 충청남도지사 표창 수상을 계기로 당진우수농산물의 전자상거래 확대와 체계적인 이(E)-비지니스 리더 양성에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