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14 명품시정 3.0으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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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14 명품시정 3.0으로 준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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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388건의 신규·보완시책 보고
 [MBS 보령]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시정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 맞춤형 명품 시책 발굴을 위한 보령3.0, 2014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우 시장 주재로 개최된 보고회에서는 신규시책 224건과 개선 보완시책 164건 등 모두 388건의 시책이 보고됐다.

시는 이날 보고된 시책들 중에서 사업추진 타당성이 있고 효과가 높은 우수한 시책을 선발하여 2014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예산편성 일정에 맞추어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보령시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성진 연구위원을 비롯해 충남발전연구원 김정연 수석연구원, ㈜아이투디 이한준 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있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구상한 다양한 시책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이날 ▲지역경제 분야에 ‘관창일반산업단지 운영 활성화 지원’과 ‘특성화고 희망 Job-go 취업박람회’ 등 29건 ▲보건·복지 분야에 ‘다문화가정 자녀 희망충전교실 운영’, ‘성폭력 피해상담소 설치 운영 추진’ 등 62건 ▲건설·도시 분야에 ‘2014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인·허가업무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68건이 보고됐다.

또 문화·관광 분야에 ’보령8경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북 발간‘, ’충청수영성 여장 설치‘ 등 49건 ▲농·림·수산 분야에 ’한우 추군 고형연료 에너지화 시설 지원‘, ’식품가공 창업농가 6차산업화 인프라 구축‘ 등 95건 ▲일반행정 분야에 ’스마트 견문보고제 시행‘, ’공직자 맞춤형 혁신교육 운영‘ 등 85건 총 388건의 시책이 보고됐다.

시는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가치로 해 ‘소통하는 투명한 시정’, ‘일 잘하는 유능한 시정’,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이루기 위한 시민 맞춤형 명품시정의 실천에 노력할 방침이다.

내년도에도 국내외 경제 및 사회의 불확실성과 저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과 충남도청의 내포 이전에 따른 서해안 시대의 본격 개막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 오던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을 가속화함은 물론 민선5기의 마무리와 새로운 민선 6기의 출범을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친 중소기업 시책과 및 친 서민 시책을 지속 발굴 추진하여 지역경제의 안정화와 발전을 가속화하고,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서비스 제공에 노력함은 물론, 농·산·어촌의 발전에도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날로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복지수요에 품격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시우 시장은 종합훈시에서 “많은 사람에게 유용한 시책들을 가리고 연마해서 더 좋은 추진계획이 만들어 질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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