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초.중.고교생은 물론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스마트폰 영상 경진대회’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 스포츠과학관에서 열린다.

‘제9회 CVCE2013(Crystal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 2013, 이하 CVCE2013)’의 부대행사로 디스플레이산업을 비롯한 IT산업의 관심과 이해 증진 등을 위해 기획됐다.

전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서약서, 완성된 영상파일을 제출, 접수하며, 행사 폐막일인 11월 7일 시상한다.

창의성과 작품성, 기술성 등을 평가하며, 예선 결과는 10월 21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한다.
초등, 중등, 고등학생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40여 명을 수상한다.

생활 속 평범한 일상에서 만들어낸 ‘생활주변 관련영상’과 홍보.안내.다큐.패러디 등 ‘국내.외 디스플레이산업 영상’ 등 2가지 주제에서 선택, 스마트폰으로 제작하면 된다. 단 저작권 분쟁 소지가 있거나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작품은 접수할 수 없다.

아울러 같은 기간 대학생들의 프리젠테이션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디스플레이 PT 경진대회’도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전공분야의 능력향상과 과제 수행 능력 및 자기 주도적 학습방법 체험, 문제해결 능력 배양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취업을 위한 전문실무능력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충남 디스플레이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영상 경진대회는 초.중.고생들의 창의성 확대는 물론 영상 제작 능력 개발을 키울 수 있고 PT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의 개인 능력 향상과 함께 취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충남테크노파크,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선문대학교가 공동주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천안시,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주), 세메스(주), (주)에스에프에이 등이 후원한다. 문의☎041-901-9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