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미래의 주인공, 어린이’ 101살 어린이날 대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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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미래의 주인공, 어린이’ 101살 어린이날 대잔치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4.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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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101살 동구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대전 동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10시 대전대학교 맥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동구 미래의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와 공동으로 주관,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잔치의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먼저, ‘도담도담어린이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권리 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합창,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실은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며, 어울림 행사로는 버블쇼, 미니로봇댄스쇼,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체험행사로 3D프린터 입체 블록 게임, 코딩 만들면서 배우기, 나만의 아트베어 키링 페인트, 스마일 꽃풍선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향수 만들기, 네일아트 등 15개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구는 ‘나도 꼬마 사장님 벼룩시장’ 운영을 통해 자주 사용 않지만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장난감, 도서 등 중고 물품의 교환 판매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고취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꽃 포토존 등을 설치, 가족들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사진을 찍으면서 어린이의 소중함을 한번 일깨우고 가족들에게 사랑과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구는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행사 참가자 전원 안전보험 가입, 종합상황실 운영, 행사장 내 응급의료소 설치와 소방차·구급차 운영, 자원봉사자 150명 배치 등 행사 당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01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주민들께서 함께해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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