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2023년 성·피임교육’은 성적자기결정권 및 존중을 기반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피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고 자기 주도적 피임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여 진행되는 교육이다.

17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는 배재대학교 보건의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성교육 전문 강사와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신청 기관으로 찾아가 교육 대상에 맞는 교육용 PPT와 보조자료(동영상, 피임교구) 등을 활용해 주체적인 성적의사결정과 월경, 임신, 피임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박상근 본부장은 “우리 협회에서는 대상별 성·피임교육은 물론 세계 월경의 날(5월28일), 세계 피임의 날(9월26일)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인식개선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성·피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러브플랜 사이트를 통해 피임, 월경, 임신의 유지·종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의료, 사회복지, 정서지원 등 통함상담 서비스제공을 실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