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를 위한 시민 참여 문화예술행사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21일 ‘문화의 날’을 맞아 한밭수목원 서원 잔디광장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대전문화재단 녹색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독려하고자 ▲시민 환경보호활동 인증 이벤트,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코코넛 화분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 참여형 예술행사인 멍때리기 대회, ▲지역 예술가 기획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 예술가들의 버스킹은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잔디광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멍때리기 대회를 비롯한 체험프로그램 등은 오후 2시부터 잔디광장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과 포토존도 제공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동시대 환경문제의 해결에 동참하고자 문화예술로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을 모색했다”며, “이번 행사가 도심 속 자연공간이 주는 휴식의 중요성을 느끼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텀블러 사용 등의 시민 행동이 더해진다면 이번 행사가 더욱 빛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시민 환경보호 활동인증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문화재단 정책홍보팀(480-102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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