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권 문화경영가 《Blissful Mind》-“당신의 삶을 레벨업 하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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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권 문화경영가 《Blissful Mind》-“당신의 삶을 레벨업 하는 지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11.06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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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스풀 마인드’...‘지복(至福)’의 영속적 행복으로 안내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에 대한 명징한 해법 제시
물질적인 충족보다 정신적 만족을 얻는 ‘참행복’의 비법
저자 이인권 문화커뮤니케이터. (사진=도서출판 더로드)
저자 이인권 문화커뮤니케이터. (사진=도서출판 더로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의 참다운 삶의 가치를 내세운 ‘Blissful Mind(블리스풀 마인드)-‘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가 도서출판 더로드에서 출간됐다. 

작가는 책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작가는 강조한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출세보다 성공을 재해석해 ‘참성공’, ‘참행복’이 무엇인지를 규정하고 내면의 만족, 곧 ‘희열’을 발견하는 길로 안내한다. 영어 ‘bliss’는 ‘희열’이며 ‘참행복’을 의미하기도 한다. 

“재력, 권력, 명예 등 세상의 물리적 표상들은 단속적(斷續的)인 행복에 불과하다. 어떻게 보면 잠시 스쳐 가는 만족감이지 ‘지복’과 같이 영속적인 행복감을 주지 않는다. 다시 말해 물질적인 것들은 잠시 동안만 우리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 

그러면서 작가는 더 구체적으로 △정말로 행복과 성공의 가치를 아는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연연치 않는가 △변화시대에 과거를 살고 있지 않는가 △이상적인 미래 자아를 상상해 보는가 △개인적인 성장의 참된 의미를 아는가 △자신의 삶이 어디로 가는지 깨닫는가를 조목조목 따진다. 

하지만 주위를 살필 겨를도 없이 앞만 보고 담박질하는 현대인들은 이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다. 이유는 화살같이 날아가는 세월 앞에 그런 생각의 호사를 부릴 여유가 없단다. 그렇다면 정작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위해 한번 주어진 인생을 쏟아부을까. 

그런 가운데 사람들은 물질은 넘치는데도 정신은 무엇인가 채워지지 않은 것에 결핍감을 느낀다. 마음의 여유는 한줌도 없이 스트레스와 세상 정욕(情欲)으로 가득 찬 삶을 이어간다. 

그래서 부단히 출세와 행복을 좇아 나서지만 그것을 위해 많은 것을 놓치고 있다. 현대인들이 ‘참행복’을 찾아가는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이다. 

이에 작가는 “물질적으로는 풍요한데 정신적으로는 행복하지 않은 ‘해피니스’라는 언어 표현을 ‘블리스’로 바꾸자”고 제안한다. 이어 “그것이 참행복이며, 출세적 사회관이 아닌 성공적 인생관이다”고 힘줘 말한다. 

이인권 작가는 스스로 이 같은 질문에 대한 지혜를 얻기 위해 남다른 사유력(思惟力)을 발휘했다. 그러면서 한국사회의 여러 분야를 거치면서 ‘참성공’, ’참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됐다. 

‘블리스풀 마인드’는 △제1장 우주의 주인공은 바로 ‘나‘ △제2장 행복은 수수께끼와 같은 것 △제3장 자연의 순리 그대로 사는 삶 △제4장 지속가능한 행복을 찾아서 △제5장 인생, 내멋으로 담금질하라 △제6장 참스레 살아가는 삶의 방정식 △제7장 세상을 ‘꽉’ 움켜쥐는 펀더멘털 △제8장 경쟁의 시대를 리드하는 비결 △제9장 글로벌 세상을 잡는 ‘멀티어십’ △제10장 인생을 성공의 길로 이끄는 힘으로 알차게 짜여져 있다. 

작가는 또한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수평적인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체득하면서 경쟁력 기반을 구축했다. 일찍이 독학으로 체득한 외국어 역량은 그의 사고체계를 시대에 앞서 글로벌 스탠더드화했다. 평범하지만 남다른 선진 성향의 내적·외적 지각력을 갖게 만든 토대다. 

이를 기반으로 지적(知的) 지평을 넓혀 10권이 넘는 저술도 했다. 이에 자신의 다양한 체험과 지식, 그리고 이로부터 생성된 지혜를 공유하면서 사회문화 패러다임의 혁신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다. 

작가는 한국사회에서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자영 활동 등 다양한 분야 여러 곳을 섭렵했다. 이에 평생직장의 개념 없이 주어진 일거리를 쫓아 서울을 비롯해 지역 문화까지 체험해 본 ‘직업 유목민’(job nomad)이라고 스스로 일컫는다. 

직업뿐만 아니라 학연, 지연, 혈연이 경쟁의 지렛대가 사회 풍토에서 그 어느 것 하나 내세울 것 없는 조건에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에서부터 최고경영자(CEO)까지 거쳤다. 그러면서 특출한 ‘출세’가 아니라 평범한 ‘성공’을 이뤘다며 자신의 체험담과 미래 지향의 가치관을 현대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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