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중부내륙선 KTX-이음 판교역 연장운행’ 개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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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중부내륙선 KTX-이음 판교역 연장운행’ 개통식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12.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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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이날 행사에는 박지홍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윤승조 한국교통대학교 총장과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코레일 고객대표로 구성된 대국민 시승단 300여 명이 KTX-이음을 타고 충주역과 판교역을 오가는 시승행사도 진행됐다.

중부내륙선 KTX-이음이 28일부터 판교까지 연장운행을 시작한다. 이제 충주부터 판교까지 65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 운행 횟수는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로, 운임은 일반실 12,300원, 우등실 15,300원이다.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은 “이번 연장 운행으로 중부내륙 지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수도권 도심의 관문인 판교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이 지역의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고속열차 수혜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운행으로 국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이번 연장 개통을 기념해 내년 1월 한 달간 운임 할인 등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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