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23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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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23일 견본주택 개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2.22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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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천안시 두정역 일대에 조성, 낮은 청약 진입장벽으로 전국 수요 관심
도보거리 두정역, 희망초 등 탁월한 입지여건에 GTX-C 노선 연장 호재로 미래가치까지 확보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브랜드 랜드마크, 커뮤니티&조경특화 등 높은 상품완성도 기대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현대건설은 23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300가구 ▲84㎡B 238가구 ▲84㎡C 208가구 ▲84㎡D 118가구 ▲102㎡ 103가구 ▲148㎡A 11가구 ▲148㎡B 6가구 ▲148㎡C 9가구 ▲170㎡ 4가구로 구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중·대형 위주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향후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3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

■ 비규제지역 천안시에 들어서 청약 진입장벽 낮고 추첨제 물량 다수 구성... 전매제한도 없어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들어서는 천안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천안 및 아산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체 가구수 중 전용 84㎡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102㎡~170㎡ 타입은 100% 추점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 신혼부부 등의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또한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직후 전매가 가능한 점도 단지를 주목하게 하는 부분이다.

■ 두정역 인근, 새 아파트 공급 따라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 GTX 역세권 수혜까지 기대

단지가 들어서는 두정역 인근은 서북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두정역 반경 1km 내에 기입주 단지와 입주 예정 단지를 포함해 약 40개 단지, 약 2만가구의 주거지가 형성되고 있어 향후 주거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정역 동측은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비롯해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584가구)’, ‘유보라 천안 두정역(556가구)’ 등 입주 예정 단지 다수가 들어설 예정이며, 기입주 단지 역시 입주 연차가 짧은 최신축이 대부분이다. 브랜드 역시 ‘힐스테이트’를 필두로 ‘e편한세상’, ‘롯데캐슬’ 등 1군 건설사의 메이저 브랜드가 한곳에 몰린 만큼 두정역 일대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지역이다.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두정역 일대는 최근 집값 상승세도 돋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두정역 역세권에서 2022년 3월 입주한 ‘포레나 천안 두정’의 전용 84㎡가 1월 말 5억 2,500만원에 거래됐다. 종전 거래가(2023년 10월)인 5억원 대비 불과 3개월만에 2,500만원이 뛴 것이다. 같은 달 인근 ‘두정역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2020년 4월 입주)’의 전용 84㎡도 5억 1,000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하반기부터 4억 중·후반대 가격을 머물던 것과 비교해 올해 수천만원이 올랐다.

두정동 일대의 집값 상승세는 지난 1월 말 정부가 발표한 GTX-C 연장노선에 천안 및 아산지역이 포함된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월 국토부는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당초 경기도 양주시 덕정에서 수원으로 계획했던 GTX-C노선을 천안 및 아산 지역으로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 했다. GTX-C노선의 정차역으로 예정된 천안역과 불과 1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두정역 일대 역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 다수의 산단 및 개발 예정지 인근에 위치해 ‘삼성효과’, ‘직주근접’ 등 기대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각종 산업단지와 대기업 사업장이 인접해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추고 있다.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가 위치한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천안제2∙4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북부BIT일반산업단지(24년 예정),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28년 예정)를 비롯해 삼성의 대규모 투자까지 이어질 계획으로 이에 따른 지역 가치 상승 및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먼저 북부BIT일반산업단지는 천안 북부지역 균형 개발과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곳으로, 올해 중 부지 조성공사가 준공되면 반도체·바이오·자동차 등 첨단산업 중심의 47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 일원에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모빌리티·반도체·디스플레이를 주 업종으로 하는 미래첨단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부BIT일반산단과의 연계 개발이 기대되며, 약 14조 2,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 8,000여명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해 4월 충청남도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삼성이 52조원을 투자해 천안과 아산을 세계 최대 첨단 디스플레이단지로 육성할 것으로 전해졌다. 9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구축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지로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되면서 인접한 천안시의 산업단지들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낼 것으로 기대된다.

■ 도보거리 두정역 및 초등학교 등 인프라 탄탄, 정주여건 우수해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앞에 희망초가 위치해 등하교 시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더불어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국대, 두정동∙신부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강점이다. 1호선 두정역을 통해 아산∙평택∙수원 등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천안대로 등을 통한 자차 이동도 수월하고, KTX 천안아산역, 천안터미널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당진-천안 고속도로가 설계 및 건설 중으로, 개통 시 교통난 해소는 물론 충남 서북부 산업지대와 내륙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총 3개 구간으로 나누어진 가운데 아산-천안 고속도로(20.57km)가 지난해 9월 개통했으며, 나머지 구간인 인주-염치 구간(7.12km)은 2025년 말 개통, 당진-아산 구간(15.66km)은 2024년 말 착공 예정이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과 오송, 북청주, 청주공항을 전철로 연결하는 이 노선은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시 청주공항 이용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며, 이를 이용하기 위한 수도권 및 경기 남부지역에서의 유동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2026년에는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준공 예정이다. 천안시가 사업비 2,271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한 새 역사 건립과 함께 지식산업센터, 공동주택 등을 지어 천안역 일대를 재생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중부권 최대 규모 스타트업타운이 될 ‘천안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이곳 천안역 일대에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8월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개관해 유망 스타트업 76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이와 함께 2단계 사업으로 200여 개 스타트업 기업과 1,000여 명이 상주할 수 있는 이노스트타워도 내년 준공 예정으로, 천안시는 그린스타트업 타운 지원을 통해 이곳에서 10년 안에 2개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교통∙교육∙산업 인프라뿐 아니라 각종 생활 인프라도 밀집해 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천호지, 천안천, 천안축구센터 등 자연환경 및 여가시설이 모두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 우수한 상품설계... 조경&커뮤니티 특화 눈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서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브랜드 프리미엄 및 차별화된 상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주로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복층형 구조가 적용된다. 이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서 더 넓고 차별화된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와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타입별로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드레스룸 선택형(일부타입 제외), 거실-복도 고급 아트월(일부타입 제외)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다채로운 조경 시설로 차별화된 경관을 조성했다는 점도 돋보인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리조트형 놀이공원 컨셉의 숲 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 등 놀이 공간을 비롯해 중앙광장을 특화하고 다양한 대형목과 계절식물을 배치하는 등 입주민들이 한층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조경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약 1,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위드펫, H아이숲, 힐스라운지, 남/여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3개 실) 등 일대 조성된 아파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구성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도보거리의 두정역과 초등학교, 원스톱 인프라, 대규모 산단 등 탄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근 발표된 GTX-C 노선 연장 발표에 따른 수혜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향후 두정을 대표할 리딩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여기에 비규제지역 내 공급돼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전매제한도 없어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3-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오픈일부터 3일 간 방문객 선착순 경품 증정,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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