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열차 탈선사고 대비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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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열차 탈선사고 대비 모의훈련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3.15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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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 대전역(코레일, 대전역장 임인순)은 15일 경부고속선 식장터널에서 열차 테러 사고를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터널로 진입하는 KTX 열차가 테러에 의한 폭발로 탈선 및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역무, 차량, 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로 구성된 훈련 참가자들은 현장에 출동해 △유관기관통보 △고객대피 진행 △응급환자 구조 등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특히 현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남아있는 상황을 대비해 폭발물탐지팀과 공조해 훈련을 시행했다.

대전관리역 임인순 역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전역과 관련 부서 구성원들이 테러 등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임으로써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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