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대전시가족센터, ‘이은하의 FM 모닝쇼 떡 드세요’에 사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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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대전시가족센터, ‘이은하의 FM 모닝쇼 떡 드세요’에 사연 소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3.26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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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라디오사연주인공
라디오사연 주인공

대전시가족센터 유성구 아이돌봄사업팀 앞으로 따뜻한 떡이 배달됐다.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산학협력단 위·수탁으로 운영되는 대전시가족센터에서는 유성구에 거주하시는 워킹맘 박씨가 ‘대전 MBC 이은하의 FM모닝쇼 떡 드세요’ 프로그램에 ‘유성구 아이 돌봄서비스 지원으로 일과 양육이 가능했던 사연’이 선정되어 방송국에서 당첨 답례로 떡을 보내 왔다고 26일 밝혔다. 

박씨의 사연은 회사 복직하여 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 없는 상황에서 기댈 수 있는 친인척과 가까운 이웃도 없는 가운데 ‘아이돌봄 서비스’에 신청 후 기다리는 하루하루가 힘들었고, 회사 연차를 소진해 가며 마음을 졸이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대전시가족센터 아이 돌봄사업팀 권윤지 담당자가 한결같이 절박한 사정을 들어주고 따뜻한 위로와 함께 친절하게 도움을 줬다. 

이후 돌보미 선생을 배정받아 마음 편히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고 돌보미 선생이 아이가 어린이집 적응할 때까지 잘 돌봐줬다.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다 보니 돌봄과 이웃, 워킹맘이라는 단어 하나하나가 피부에 더 와닿는 요즘 아이 돌봄사업팀이 매우 소중한 소중하고 필요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씨는 “도움을 준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아이돌봄 선생님들과 워킹맘 부모님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싶다”는 사연이다. 

사연의 주인공 아이돌봄사업팀 권윤지 담당자는 “이번 사연 소개로 내가 일하는 일에 더욱더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 마음 잃지 않고 친절하고 정확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에 거주 중에 아이돌봄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가/나/다’ 유형 중의 하나로 정부 지원 결정을 받으며 홈페이지 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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