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순환도로 전구간 전면 개통
동부순환도로 전구간 전면 개통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본부장 김광신)는 “지난 11월 28일 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전 구간을 임시개통한 동부순환도로에 대하여 토목, 조경, 전기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오늘 오후 3시에 전면 개통한다” 고 밝혔다.
본 도로의 추진 현황을 보면 총연장 5.6km를 3개구간으로 나누어 1994년 9월부터 1995년 8월까지 동구 판암동 옥천길에서 판암주공아파트앞에서 용운네거리까지 0.94㎞를 개통하고, 1995년 6월부터 2001년 12월에는 용운네거리에서 예비군 관리대대 앞까지 2.04km이며 나머지 2.62km 구간은 2003년 10월 착공하여 금번에 준공하여 판암동에서 비래동까지 전구간을 14년만에 완전 준공 및 개통하게 되었고, 주요시설로는 전 구간 도로폭을 25m인 4차로, 터널 2개소(양방향 855m), 교량1개소(28m)를 시설했다.
금번에 준공되는 동부순환도로는 총사업비 670억원을 투입하였으며 3공구 참여업체는 모두 지역업체인 계룡건설산업㈜, 신도토건㈜, 금성건설㈜, 인보건설㈜로서 연인원 약 2만명이 동원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동부순환도로는 “동부지역 외곽 간선도로망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완전 개통으로 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촉진시키고 우회 통행거리가 3.2㎞ 짧아져서 통행시간이 약 20분정도 단축되어 물류비용 절감과 도심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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