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장애인복지카드 집 앞까지 배달
상태바
당진시, 장애인복지카드 집 앞까지 배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6.11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당진]

당진시는 충청지방우정청과 ‘장애인복지관련 카드 등 맞춤형계약등기 및 우편요금 후납 이용에 관한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장애인 관련 카드 홈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이 장애인복지 관련 카드를 교부받기 위해서는 발급을 신청했던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수령해야 했으나 이번 홈배달 서비스 시행으로 읍․면․동에서 신청만 하면 집에서 편리하게 카드를 등기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대상 장애인복지 관련 카드는 장애인에게 발급되는 장애인등록증과 신용카드, 직불카드가 통합된 등록증의 발급된 카드와 장애인차량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에서 발급한 장애인 고속도로할인카드 등이다.

시에 따르면 당진에 현재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은 총 9397명으로 이번 홈 배달 서비스 시행에 필요한 예산은 약 3백만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복지 관련 카드 홈 배달 서비스룰 통해 국민 맞춤 행복을 지향하는 정부 3.0시대에도 부응하고 장애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관련 카드의 발급․교부 프로세스 개선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 카드 홈 배달 서비스와 관련한 이용 및 신청 문의는 당진시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 (☎ 350-36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