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흑석동 등골도랑 정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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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흑석동 등골도랑 정화활동 전개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14.06.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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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대전광역시 서구는 갑천 수질환경 개선과 농촌마을 도랑의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11일 흑석동 등골마을 도랑에서 민․관․산․환경단체가 참여한 도랑살리기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도랑살리기 참여 협약 업체인 건양대학교 병원과 서구 그린리더협의회 회원, 마을주민, 공무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구는 정화활동에 앞서 등골마을 회관에서 주민에게 도랑살리기 필요성과 중요함을 인식시키는 환경교육을 했다.

정화 활동으로는 도랑 내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퇴적물을 제거해 도랑 물길을 터주었으며, 도랑 주변에 적치된 생활폐기물과 잡초 등을 제거했다.

또, 등골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생태수로도 조성했다. 수로에는 생활하수 처리에 우수한 창포 등을 식재했다.

서구 관계자는 “환경부 도랑살리기 사업으로 선정된 등골마을, 용태울마을 도랑 등 6개도랑에 대해 오는 11월 말까지 주민 환경교육과 퇴적물 제거, 정화식물 식재 등 농촌마을 도랑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다양한 정화활동을 전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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