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지난 2월 28일,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지난해 완공된 건양대학교 대전 메디컬 캠퍼스 신축동 국제회의장에서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과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타 지역에서 참석하는 입학생을 배려하여 토요일 오후에 진행된 이날 입학식은 1·2·3부로 개최됐다.

1부에서는 후배를 환영하는 선배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김희수 총장의 입학허가선언과 신입생선서를 시작으로 학과 우수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와 개교 이래 최초로 조기 졸업자 9명에 대한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김희수 총장은 “인생에는 정년이 없다. 항상 젊은 생각과 식지 않는 열정을 가져야 한다”며 “평생직장의 꿈을 위해 도전하신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축하인사를 대신했다.

입학식 후에는 생소한 사이버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학사 및 수업안내, 질의응답은 물론 선배와의 대화, 다과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건양사이버대는 대전권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 2020년 미래 유망 직업에 맞춰 보건복지영학과, 요양시설경영학과, 다문화한국어학과, 호텔의료관광학과, 자산관리과, 심리상담학과 등 총 6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양대학병원과 건양대학교 대전 캠퍼스가 위치한 대전 메디컬 캠퍼스에 본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