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밭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 창업사업단(단장 양영석교수, 이하 “창업사업단”이라 한다)는 5일 오후 2시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투자유치 체결식을 가졌다.

창업기업 투자 유치는 2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검증과정을 거쳐 비주얼캠프, 씨앤테크, 옵텔라, 에코플러스 총4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선정 기업에게는 엔젤투자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밭대 송하영 총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김차동 이사장, 한밭엔젤투자조합 강중길 회장, 조합원, 엔젤멘토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 유치 체결식을 갖는 창업기업 4개 업체의 창업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비주얼캠프’(석윤찬 대표)의 눈동자 움직임을 이용하여 고속타이핑을 할 수 있는 입력장치인 ‘눈동자추적형 입력장치’

△‘씨앤테크’(이정훈 대표)의 동산이 실제 계약장소에서 가동이 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IOT 동산담보관리 솔루션’

△‘(주)옵텔라’(이상수 대표)의 DVD 한 장 분량의 데이터를 1초만에 10km까지 주고 받을 수 있는 초소형 광송수신 장치인 ‘저가형 저전력 광 트랜시버’

△‘에코플러스’(우종호 대표)의 경유자동차에 천연가스 장치를 추가하여 혼소자동차로 변경, 약 20~30%의 연료비 절감이 가능한 ‘천연가스-디젤 혼소 연료공급 시스템’이다.

한밭대 송하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창업아이템에 대한 검증과 보강을 거쳐 이루어지는 오늘과 같은 투자 체결식은 가히 대한민국 성공창업솔루션의 정답이라고 할 만합니다. 이 체결식을 통하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도 대한민국 성공창업의 선도모델 대학을 만드는데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