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운영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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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운영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위 평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3.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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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어린이집 급식문제가 사회문제화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배재대가 위탁 운영하는 대전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약청 평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3일 대학에 따르면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달 대전세종충남・북 관내 20개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3.6점(평균 89.6점)을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는 아신시 지원센터(92.6점)이 차지했으며, 3위는 청주시 상당서원지원센터(90.0점) 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원센터가 관리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의 대상으로 원아들은 물론 원장・교사・조리원 대상 교육만족도 부문을 비롯해 순회방문 지원 부문, 각종 급식관련 정보 제공 부문 등 5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대전시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 106개소를 대상으로 식단 구성은 물론 어린이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식습관 및 식생활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정현 센터장(가정교육과 교수)은 “올해에는 어린이급식소 수를 36개 증대시켜 총 140개소를 지원한다”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어린이를 위한 안전급식, 건강급식 관리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급식관리 및 식단 등의 정보 활용 및 문의는 전화(042-520-5782~3) 또는 홈페이지(ccfsm.foodnara.go.kr/seogu)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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