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월평공원내 테니스장 개장
상태바
배재대, 월평공원내 테니스장 개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5.13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월평공원 맑은 공기 마시면서 테니스 치고 배드민턴도 하고~~~”

배재대가 뒷산 월평공원에 있는 대학 소유 부지에 테니스장과 배드민턴장을 만들어 13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 체육시설은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5천만원과 교비 3억1천만원 등 총 6억6천만원을 들여 4,180㎡에 테니스장 3면과 배드민턴장 2면을 만들었다.

2013년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대전시와 서구청으로부터 공원조성변경계획 승인을 받아 지난해 착공해 완공했다. 시설들은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이용을 개방하여 사전 예약을 거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사업은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사업이 대부분이었으나 대학이 소유한 공원부지를 활용한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호 총장은 “이번에 완공된 체육시설은 ‘월평 녹색나눔숲’과 연결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휴식과 운동을 겸할 수 있다”며 “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