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창의융합대, 국회서 3D프린팅 드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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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창의융합대, 국회서 3D프린팅 드론 시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6.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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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논산 = 이준희 기자]

전국 최초의 융합전문단과대학인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이 3D프린팅으로 제작한 드론이 국회 하늘을 날았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재난구조형 드론전시회 및 현장 시연회’에 참여한 건양대 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드론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이동면 3D프린팅협회 부회장 등에게 직접 브리핑하고 또한 드론을 띄워보는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4일 개최된 3D프린팅 재난구호 경진대회 및 드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한 팀들이 직접 국회에서 시연회를 가짐으로써 재단구조에 대한 국민적 인식 확산과 3D프린팅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자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건양대 창의융합대학 학생은 김천규‧조순형‧염동욱(이상 융합IT학부 3학년)‧이은희‧유선정‧김보성(이상 융합IT학부 2학년)‧배주현(융합디자인학부 2학년) 총 7명으로 지난 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휩쓴 바 있다.

국민안전처장관 상을 받으며 대상을 획득한 조순형 학생은 김무성 대표와 홍문종 위원장에게 3D프린팅으로 제작한 드론의 원리와 개발과정을 직접 설명했으며 이후 국회 잔디밭에서 열린 시연회에서도 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이 제작한 드론이 하늘높이 날아오르는 성과를 보여줬다.

건양대 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이 3D프린팅 기법으로 제작한 재난구조형 드론은 스켈레톤 구조의 몸체를 가져 기존 드론보다 체공시간이 훨씬 길다. 이같은 3D프린팅 재난구조용 드론은 야간 고속도로 갓길 사고나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목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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