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사물 인터넷과 오픈스택’ 주제로 콜로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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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사물 인터넷과 오픈스택’ 주제로 콜로키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9.0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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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KAIST(총장 강성모)가 오는 11일 오전 KAIST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협력연구센터에서‘사물 인터넷과 오픈스택’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의 중소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업체와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최신 기술동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KAIST가 마련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와‘사물인터넷(IoT)’과‘오픈스택(OpenStack)’기술이 국내 중소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사례위주로 발표한다.

먼저 미국 아메리칸대학교 경영학과 이관후 교수가‘사물인터넷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의 주제발표에서 미국 사물인터넷의 가치창출 성공모델을 소개한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애플, 구글,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의 사물인터넷 성공전략을 소개하면서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창출 기회를 어떻게 포착할 것인가를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사물인터넷 시장은 제품수명주기와 기술계층(Technology Stack)의 분석이 중요하므로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하다는 내용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서 한국 오픈스택 커뮤니티 장현정 대표가‘오픈스택을 통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의 주제발표에서 ICT 기업이 오픈스택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와 향후 전망을 소개한다.

‘오픈스택’은 클라우드 컴퓨팅 오픈소스 기술인데, 아이비엠, 델, VM웨어, 시스코, 화웨이,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관련기술 개발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KAIST는 이번 행사가 사물인터넷과 오픈스택을 활용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관련분야 사업 아이템 발굴과 신기술 개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사례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ictc.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과 함께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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