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도서관 성과발표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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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도서관 성과발표회 워크숍 개최
  • 김남섭 기자
  • 승인 2015.12.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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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은 7일 유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7개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유성구 꿈나무작은도서관 성과발표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실무능력 향상 및 자원봉사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성과발표회에서는 7개의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도서관 사업과 지역사회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발전한 과정, 향후계획들을 교류했다.

이어 순천기적의도서관장 정봉남 강사의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기획 및 사례’란 주제 강연을 통해 주민주도형 마을 작은도서관의 의미와 역할을 이해하고 도서관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통해 실제 운영에 필요한 기획의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구 작은도서관은 올해 7월 개관한 어린이영어마을도서관을 포함해 권역별로 7개관이 조성되어 활발히 운영중이다.

지난 2011년 2개소가 개관한 이후 누적인원 39만 8987명이 다녀갔으며, 99만 8412권의 도서가 대출되고 독서회원은 1만 4568여명이 등록됐고 독서와 열람의 도서관 기능 이외에 독서토론 시니어 독서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돼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

구는 이번 성과와 의견을 수렴하고 2018년까지 작은도서관 3개소를 추가 조성하는 등 살기 좋고 품격 있는 교육문화 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새로 개관하는 도서관뿐만 아니라 기운영되고 있는 도서관 또한 운영내실화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유성구가 지향하는 사람중심의 교육을 위해 인프라구축과 더불어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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