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 병신년은 명예로운 보훈의 원년
상태바
[충북북부보훈지청] 병신년은 명예로운 보훈의 원년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16.01.27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북부보훈지청 주영신

을미년이 저물고 병신년이 다가온다. 우리는 바쁜 일상 중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잊고 지내지만 얼마 전에 일어난 북한 핵실험은 우리가 분단국가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따라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는 지난 22일 ‘2016년 명예로운 보훈 추진계획’이라는 주제로 중점 추진업무를 보고하였다.

2016년 국가보훈처는 국민의 호국정신을 함양을 위해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하고, UN참전국과의 보훈외교를 강화하며, 나라사랑교육으로 분단 극복을 위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이라는 3가지 과제를 목표를 가지고 중점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첫째, 국민 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 및 국가유공자 보상금을 인상하고, 6․25 참전 미등록 국가유공자 발굴사업을 지속 실시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보장하는데 힘을 다할 것이다.

둘째, UN참전국과의 보훈외교 강화를 위해 UN참전용사를 초청하거나 현지에서 직접 위로를 하는 위로․감사행사를 실시하고 UN군 참전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하며 UN참전국과 보훈외교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정전협정 기념식에서 언급했듯이 6․25전쟁을 잊혀진 전쟁에서 승리한 전쟁으로 의미를 재정립할 계획이다.

셋째, 2016년을 국민 호국정신 확산을 위한 ‘나라사랑교육의 원년’이 되도록 추진하기 위해 맞춤형 나라사랑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공직자 및 일반국민 대상 나라사랑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역대정부 최초로 ‘명예로운 보훈’이 국정과제로 채택된 이후 이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충북북부보훈지청에서도 명예로운 보훈을 위한 병신년을 위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하는 나라사랑교육 및 현충시설 탐방 실시, 호국보훈의 달 계기 행사 등 각종 보훈행사 추진, 6․25 참전 미등록 국가유공자 발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은 지난 70년간 분단을 극복하지 못한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이다. 국가유공자 예우 및 선양, 보훈가족의 삶의 질제고 및 나라사랑교육 등의 각종 보훈시책을 통해 분단극복을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국민호국정신 함양으로 통일 기반을 조성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