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호국정신 함양과 나라사랑 실천을 통한 명예로운 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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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 호국정신 함양과 나라사랑 실천을 통한 명예로운 보훈
  •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장 황인산
  • 승인 2016.02.1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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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장 황인산

국가보훈처는 역대정부 최초로 “명예로운 보훈”을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국가유공자 발굴, 보상금 인상, 나라사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훈선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지방보훈관서의 명칭을 지역을 포괄하는 광역 명칭으로 변경하고 특히, 나라사랑 교육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등 호국정신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그리고 2016년도에는 이를 바탕으로 국민 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하기 위한 명예로운 보훈을 추진하고자 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국민 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 UN참전국과 보훈 외교 강화, 나라사랑교육으로 국가운영 체계 개선 등 3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로 국민 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 및 국가유공자 보상금을 인상하고, 6·25참전 미등록 국가유공자 발굴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보장할 것이다.

또한 호국영웅 명비 및 동상 건립,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 서해수호의 날 행사 거행 등을 통해 호국정신을 함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관내 연평해전 영웅인 故 한상국 상사의 흉상을 그의 모교인 광천제일고등학교에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내방 민원인들에게 우리 지역 호국영웅들을 알리기 위해 청사 로비에 설치한 “호국영웅 홀”을 인터뷰 장소, 청소년 교육의 장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호국영웅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둘째로 UN참전국과의 보훈외교 강화를 위해 UN 참전의 날 기념행사 및 Turn Toward Busan 등 국제 보훈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셋째로 나라사랑교육을 통한 사회적 갈등 해소와 국가운영체계 개선을 위해 2016년을 “호국정신함양의 원년”이 되도록 추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별 맞춤형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다.

또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나라사랑교육 전문 강사진을 확대하고, 강사 양성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강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우리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도 이에 발 맞춰 충남서부지역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6월 호국보훈의 날에는 보훈향기 나라사랑 음악회, 청소년 나라사랑 호국보훈 놀이터, 우리는 진짜사나이 나라사랑 청소년 병영 체험 등 다양한 보훈 행사를 통하여 지역주민, 청소년, 보훈단체, 보훈가족 등이 함께 어울리는 내실 있는 자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정신적 기반이 되는 국민의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우리 지청에서는 학생, 공직자, 일반기업체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나라사랑 꾸러기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나라사랑 연구학교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나라사랑 앞섬이 등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국민의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 2015년은 광복70년이자 분단 70년인 해였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분단을 극복하지 못한 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있다.

2016년도를 맞이하여 충남서부보훈지청은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분단 극복을 위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울러 국민 호국정신 함양으로 통일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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