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청양사무소 개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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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원, ‘청양사무소 개소식’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3.2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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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청양 = 이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 청양지역사무소 개소식이 22일 오전 11시 청양읍 중앙로 153 1층(하모니마트 앞)에서 성료됐다.

박수현 의원 개소식에는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이정우 전 도의원을 비롯해 청양지역 당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수현 의원은 인사말에서 “농부는 굳은 땅에 씨앗을 뿌리지 않는다. 쟁기질부터 하는 법이다. 살아 있는 생명의 흙에 씨앗을 뿌려야 새싹이 돋고, 자라고, 열매를 맺는다”면서 “오랫동안 굳어버린 땅에 똑같은 씨앗을 뿌려보아야 결과는 지금까지와 같을 것이다”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서 박수현 의원은 “이제 청양, 부여에 쟁기질을 해야 한다. 4년 전에 공주가 그랬듯이, 씨앗은 깊게 갈아엎어진 땅에 뿌려져야 한다”며 “군민 여러분께 서 내가 국회의원이자 군수라는 마음을 가지고 희망찬 청양을 정성을 다해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개소식에 앞서 청양군은 박수현 의원에게 ‘백월산 생태체험 휴양시설 조성’, ‘의병대장 민종식 선생 고택 복원’, ‘산림야생동물원(사파리숲)조성’ 등 현안사업 9개에 대해 국비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박수현 의원은 “청양군에서 요청한 현안사업들을 총선 공약에 반영토록 하겠다”며 “관계부처를 적극 설득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없이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개소식은 박수현 의원의 인사말이 끝난 후 참석자들과 즉석 간담으로 이어졌다.

박수현 의원은 19대 국회 4년간 ‘최우수 및 우수 국회의원 30관왕’을 수상했고, 초선의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대변인, 원내대변인 2회, 당 대표 비서실장 2회 등 중책을 두루 맡았다. 또한 여야 국회의원이 선정한 차세대 야당 정치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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