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모 후보, 도심- 부도심 상생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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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모 후보, 도심- 부도심 상생정책 발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3.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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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23일 세종시 국민의당 국회의원 구성모 후보는 세종시 각 읍면의 민원을 청취하고 이를 상생정책으로 명명해 발표했다.

세종시는 서울의 2/3가 되는 넒은 규모로 인근 행정구역에서 편입된 면이 적지 않다. 그리고 신도심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원도심은 불만이 많다.

특히, 세종시청과 세종시 교육청이 신도심에 위치함으로 인해 조치원읍 주민들은 박탈감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그간 세종시의 주요기관장 및 국회의원이 더불어 민주당이라 협력하여 세종시 전 지역의 발전을 기대했지만 공약마저도 지키지 못하고 있어 많은 유권자들이 실망감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구성모 후보는“이번 예비후보기간 전동바이크를 타고 곳곳을 들러 유세를 하면서 느낀 것은 기존 정치에 대한 실망이 크고, 새로운 정치출현을 원하고, 젊은 사람들이 다르게 뛰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발표하는 상생정책은 지역을 돌아다니며 세종시민들이 가장 강력하게 말하는 것들을 정리한 것이다”고 말하였다.

또한, 구 후보는“도심과 부도심의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고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피해의식이나 상대적 박탈감을 최소화하고 사회통합적인 측면에서 정책을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지역특화정책을 ‘상생정책’이라고 명명하고, 아래와 같이 대안을 제시했다.

▲소정면 관광테마열차 정차 및 상수도 문제 해결 ▲전의면 묘목축제 추진 ▲전동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전동 IC설치 ▲연서면 고복저수지와 운주산을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 조성 및 개발 ▲조치원읍 중학교 신설, 법률구조공단 신설, 세종시 산하기관 신설, 신도심과 연결하는 BRT 조기 추진, 세종전통시장 현대화 및 스토리텔링, 대학문화 타운 조성 ▲연동면 부용-삼성전기-연동면 연결도로 신설 ▲부강면 충광농원 악취해소, 부강약수터 복원 및 확장 ▲장군면 김종서 장군 성역화사업 조기 완공 및 연계도로 추진 ▲금남면 상수도 및 도시가스 조기 확충,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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