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일차 행정사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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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일차 행정사무 감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6.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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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충열)는 지난 17일 시민안전국 소관업무를 대상으로 “2016년도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2018년도까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추진 과정과 준비 사항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대한민국 제일의 안전한 도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며 위원 모두가 주문하였다. 

이충열 의원은 원만한 행정사무감사를 저해하는“집행부의 미흡한 감사 자료제출과 질의 핵심을 벗어난 답변 내용에 대해 질타”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제출과 간결하고 명쾌한 답변을 주문”하였고, 본예산 계상 사업비(7억) 전액이 삭감된 대교천 정비 사업과 관련해서는“주민 불만 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정준이 의원은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시민이 노력하겠지만 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므로 담당부서에서는 방범대 활동 실적을 고려하여 차별화된 지원을 하는 등 “세종시 자율방범대(27대, 534명)운영 활성화 방안 강구”와 함께 조치원 홈플러스 뒤 세월교 입구(연꽃공원) 통행불편 사항을 안전도시위원회 안건으로 상정 개선 방안을 강구하여 “시민의 안전이 우선시 되는 안전도시 정착을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하였다.

김복렬 의원은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지도·단속은 명절 등 특별한 날에만 시행되는 등 일회성에 그치고 있어 거리에 종량제 봉투에 담기지 않은 무단 투기 쓰레기가 많아 미관 저해는 물론 불법 투기 급증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여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상시 지도·단속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박영송 의원은 민간보조사업 정산 늑장을 지적하며 “보조금 정산 기일 준수를 촉구”하였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회복적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문강사와 생활안전지도사 양성, 기후환경네트워크 사업의 부진 지적과 함께 다양한 기획 사업 고안 방안 마련을 주문”하였다.
 
서금택 의원은 당해연도 예산은 당해연도에 집행하는 것이 원칙이며 부득이하게 추진하는 이월사업의 경우 명시이월, 사고이월 계속비, 장기계속사업으로 구분하여 집행하여나 “백천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외 10개 사업에 대하여 감사한 바 서류작성 부실로 파악되어 “향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대한 공직자교육을 철저히 하도록 주문”하였다.
 
윤형권 의원은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줄이려고 음식물쓰레기 봉투값 인상을 검토하는 것은 근본적이 대책이 아니라 전형적인 행정편의 주의이며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하며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개념, 분리방법 등을 시민들과 각 가정에 홍보·계도하는 것이 해결책 중의 하나이며 인장력 향상 등 쓰레기봉투의 품질을 높여서 음식물쓰레기 운반시 봉투가 터지지 않도록 해서 악취를 저감하여야 한다”며 개선 방안 강구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장승업 의원은 사업시작 8년이 지난 고복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시민들이 찾아올만한 곳으로 조성되어야 함에도 미진하게 추진되고 있음을 질타하며 “향후 시민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될수 있도록 담당부서에게 철저한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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