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경찰서(서장 마경석) 한솔파출소는 23일 오전 한솔 119안전센터 2층 교육장에서 경찰-협력단체 20여명 상대로 『심폐소생술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경찰,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 한솔동 자율방범대원들이 참여한 이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물놀이 사고, 순찰중 갑작스런 심장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신속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심폐소생술 전문강사인 김윤태 씨(자전거 순찰대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섣불리 대응하면 오히려 요구조자에게 해가 될 수 있다”며 “정확한 교육을 통한 진단과 실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재순 소장은 “앞으로도 교육을 받지 못한 경찰 및 협력단체원 대상으로 강의와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키우는 등 골든타임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