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충남대는 이 대학 백마봉사단이 10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모역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덕성 총장을 비롯해 대학 보직자들과 백마봉사단 소속의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른 늦더위 속에서 2시간여 동안 묘비 닦기, 묘역 정화 활동 등을 펼치며,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애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덕성 총장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의 봉사활동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호국 영령들께 인사드리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는 점에서 청년정신과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의 정신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