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홍성스카이타워’가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다.
홍성기자협회(회장 손봉환)는 4월 16일, 정식 개장에 앞서 ‘홍성스카이타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스카이타워는 높이 65m의 초대형 구조물에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조명 시설을 도입해 아름다운 디자인이 섬세하게 표현됐다.
이로 인해 천수만의 밤바다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전망대 남쪽으로는 남당항과 보령, 북쪽으로는 궁리포구 서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창헌 홍성군 관광개발팀장은 “천수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전망대”라며 “개장 전임에도 불구하고 외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설명했다.
이어서 “홍성군 해양관광의 시작점인 궁리항의 바다 위에 새롭게 조성된 놀궁리 해상파크는 안전시설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해안지역의 각 거점에 마련되는 핵심 시설들이 서로 연계성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속동 스카이브릿지 조성 △속동 바다전망쉼터 △경관사업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1인 3000원으로 그중 2000원은 지역화폐로 되돌려준다. 지역소비 촉진 일환이다.
한편, 현재 타워 개장을 위해 주변 도로 및 주차장 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5월 16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