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담초, 추석 맞아 전통놀이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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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담초, 추석 맞아 전통놀이 한마당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9.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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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세종시 학교현장에서는 민족고유의 전통예절과 전통놀이 배우기가 한창이다.

보람유치원(원장 전선희)은 12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신나고 즐거운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아이들에게 고유의 예절과 전통놀이 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우리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공동체의식을 키우기 위해서이다.

저마다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고 진지한 모습으로 절 예절을 배우며, 마당에 나가 강강술래, 투호놀이, 사방치기, 제기차기, 민속팽이 돌리기 등의 옛 추석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놀이에 대한 경험과 느낌을 이야기와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소담초등학교(교장 황미애, 이하 소담초)에서도 최근 ‘전통문화 한마당’을 개최하여 아이들이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 배우기와 추석대표 음식인 송편 빚기를 하는 등 명절맞이의 추억을 남겼다.

황미애 소담초 교장은 “송편을 들고 들뜬 모습으로 집으로 향하는 아이들을 보니 흐믓한 마음이 든다”며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추석에 대한 추억이 특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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