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21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개교90주년기념 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부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구성된 90년사편찬분과 등 5개 분과에서 지난 1년간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과별 추진사항을 보면, ‘90년사편찬 분과’는 90년사 편찬, ‘문화예술행사분과’는 기념음악회, 각종 예술행사 추진, ‘학술행사분과’는 국내학회, 국제심포지엄 등 학술행사 추진, ‘기념행사분과’는 개교90주년 기념식, 홈커밍데이 등 동문행사, 역사비전관 이전, ‘홍보분과’는 엠블럼 제작, 캐릭터 개발, 행사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발족한 위원회의 구성을 보면, 위원장 송하영 총장, 공동위원장 김만구 총동문회장, 나병철 최고경영자과정총동창회장, 부위원장(개교90주년사업추진단장) 정의식 교수, 위원은 사업추진부단장 김명수 교수 등을 포함한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송하영 총장은 “2017년에 맞이하는 개교90주년은 개교100주년의 징검다리로, 우리 대학에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기념행사이다. 대내적으로는 대학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고, 대외적으로는 감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대학발전과 대학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