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뇌졸중 극복 체험수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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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 뇌졸중 극복 체험수기 공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9.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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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원장 박문기) 뇌졸중센터가 뇌졸중을 극복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고 밝혔다.

오는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6 뇌졸중 극복 체험수기 공모’는 뇌졸중이 걸린 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뇌졸중을 극복한 사례를 발굴 전파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뇌졸중을 겪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삶의 희망을 찾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갖고 있는 환자나 보호자라면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당선된 3명의 입상자에게는 상금 및 부상이 주어지며, 참가자 모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진다. 오는 10월 25일 유성선병원 다목적강당에서 열리는 ‘선병원 뇌졸중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한다.

접수 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이며, 분량은 A4용지 3매(글자크기 10포인트 기준) 이내의 워드(.doc) 파일로 작성해 이메일(h12162@sunhospital.co.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선병원 홈페이지(www.sunhospital.com)를 참고하면 된다.

한호성 뇌졸중센터장은 “매년 10만 명이 넘는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환자 중 절반 이상이 사망하거나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예고 없이 찾아와 ‘침묵의 암살자’라고도 불리는 뇌졸중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사례는 다른 뇌졸중 환자 및 보호자에게 큰 희망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대전·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6명의 뇌혈관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응급실에서부터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으며, 대전·충청권에서는 두 번째로 인증을 획득한 ‘뇌졸중 전문치료실’ 운영을 통해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예후 향상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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