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2회 인권작품공모전 수상작 24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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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2회 인권작품공모전 수상작 24편 선정
  • 김남섭 기자
  • 승인 2016.10.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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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충남도가 제2회 충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열어 총 24점의 인권작품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충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은 지난 2014년 제정·선포한 충남도민 인권선언에 대한 전국적 관심과 실천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표어 262편 포스터 104편 사진 39편 총 405편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공모전에 비해 100건이 증가한 것으로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전 심사는 예비심사와 최종심사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는데 예비심사는 서면심사 방식으로 최종심사에 진출할 2배수를 선정했으며, 최종심사는 심사위원 전체토론과 전원합의를 통해 최종 수상작 24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은 분야별 전문가 충청남도 인권위원 자치행정과장 등 7명으로 구성했으며 심사는 인권지향성 40% 창의성 30% 인권교육 및 홍보 활용가능성 30%의 기준으로 평가했다.

분야별 수상작은 △표어 분야 최우수는 이영호(경기 평택)씨의 작품 인권수도 충남 사람을 품다 사랑을 담다가 선정됐다.

△포스터 초등에는 이서연(충남 논산) △포스터 중·고등에는 김지선(전북 군산) △포스터 일반에는 송승훈(충남 천안) △사진 일반에는 이동수(서울)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최우수작 5편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26일 제2회 인권주간 문화행사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총 24편의 전체 수상작편은 인권주간(10월24일~10월28일) 기간 전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권작품 공모전에서는 특히 포스터 부문에서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이번 공모전의 전체 수상작이 전시될 제2회 인권주간 문화행사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인권주간 문화행사는 10월 26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참가신청은 충남넷 홈페이지(소통 → 참여마당 → 설문조사)에서 할 수있다.

이날 행사는 인권선언 기념식, 인권선언 실현을 위한 모둠토론 나의 인권실천 이야기 등으로 꾸며져 도내 인권실천 활동가와 인권이슈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충남도민의 인권증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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